프롤로그...
6년간 정들었던 애마를 떠나보내며...마지막으로 달리고 싶었다. 멀리는 못가겠고....배내골 탐험을 또 도전해 보기로 했다. 포인트를 찾으려 몇번을 둘러봤지만...역시 이곳은 나를 쉽게 받아 들이지 않더라...결국 비상등의 도움으로 두어장 대충....찍을수 있었다.
정말이지...이 차에...정말...!! 많은 애정을 쏟았는데. 그리고 정말 많은 추억이 담겼는데....
하나둘 낡고 헤져서...떠나가는게 애처롭기도 하고....슬쩍 가슴 시리기도 하다.
이런것이 추억이 된다고들 표현을 하는 것 같기도 하더라.
이곳에서 배내골로 들어가는 길은 두가지가 있다. 원동에서 직격탄을 날리는 경우(이 경우는 자동차에게 많은 부담을 주는 길이다) 물금에서 돌아돌아 가는 길이다.
이번에는 원동에서 올라 물금으로 돌아오는 미친짓?을 해 보았다.
아득한 운무가 눈에 띈다. 이 사진만 보는 이는 분명 그럴것이다. 이게 운무냐....안개지.... ㅡ,.ㅡ
그게 그거 일수도 있지만...사진상 위치는 이미 산 정상 부근이라는 점. 산 밑에서 보았을땐 구름으로 보인다.
정상에 오르면 이 안개조차 아래로 보이니...운무가 아니겠는가.
아쉬운점이 있다면 정상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차를 정차시킬 공간이 없다는 점 ㅡㅜ
에필로그...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 뭔지는 모르지만...새로 시작하고 싶다. 아름다운것.....
6년간 정들었던 애마를 떠나보내며...마지막으로 달리고 싶었다. 멀리는 못가겠고....배내골 탐험을 또 도전해 보기로 했다. 포인트를 찾으려 몇번을 둘러봤지만...역시 이곳은 나를 쉽게 받아 들이지 않더라...결국 비상등의 도움으로 두어장 대충....찍을수 있었다.
정말이지...이 차에...정말...!! 많은 애정을 쏟았는데. 그리고 정말 많은 추억이 담겼는데....
하나둘 낡고 헤져서...떠나가는게 애처롭기도 하고....슬쩍 가슴 시리기도 하다.
이런것이 추억이 된다고들 표현을 하는 것 같기도 하더라.

이번에는 원동에서 올라 물금으로 돌아오는 미친짓?을 해 보았다.
아득한 운무가 눈에 띈다. 이 사진만 보는 이는 분명 그럴것이다. 이게 운무냐....안개지.... ㅡ,.ㅡ
그게 그거 일수도 있지만...사진상 위치는 이미 산 정상 부근이라는 점. 산 밑에서 보았을땐 구름으로 보인다.
정상에 오르면 이 안개조차 아래로 보이니...운무가 아니겠는가.
아쉬운점이 있다면 정상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차를 정차시킬 공간이 없다는 점 ㅡㅜ
에필로그...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 뭔지는 모르지만...새로 시작하고 싶다. 아름다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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