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인데.....큰 일이 없었다. 아니...크리스마스라 주변 커플들의 기세등등함에 조용히 시간의 흐름을 지켜보고 있었다. 역시나.....아침부터 전화벨이 울리기 시작했다. 전날 과로?로 인해...ㅎㅎ 새벽에 잠이 들었던지라.....이 날 만큼은 늦잠 다운 늦잠을 자려고 다짐을 했던 날이다.
"형~북대구IC인데....그리고 갈까요?"
"어? 그래...."
"다 가서 전화 드릴께요"
"어....."
자식......부산에서 여기까지 왜 왔을까? 무슨 일 있는가?
뭐 만나보면 의문은 풀리겠지....
그리고 또다시 잠이 들었다.
"형~수영장에 왔어요. 커피는 사들고 왔으니..그냥 오세요"
"어~잠시만 기다려..."
시동을 걸고....출발을 했다.
역시...이놈....별 다른 일이 있었군....대전에서 새벽2시에 출발해 휴개소에서 눈좀 붙이고...대구에 들른거란다. 덕분에 모처럼 얼굴 한번 보게 되었군....ㅎㅎ
"환이 오늘 일한데이~"
"진짜요? 뭐 그따고 회사가.......에이~거짓말?"
"전화해봐라"
"띠리리~형 진짜 일해요?"
"..."
중략~
"기다리래요 ㅡㅡ"
"미친....금마 7시에 마치는데...지금 오전 10시다 ㅡ,.ㅡ"
"바람이나 쏘이러 가요"
"씻고 나오께 ㅡ,.ㅡ"
중략~
우리는 차를 하나로 엄치고....무작정 떠났다. 일단 길이 익숙한 시지로 해서 경산쪽으로 갔다. 가다가 배가 출출해 25시표 컵라면(맛있게 먹은 기억이 난다) 먹고...서비스 레쓴비 ㅡㅡㅋ를 마시며 포항간 국도로 향했다.
얼마후.........구룡포까지 달리게 되었다.
"캬~역시 갈매기 천국이구나"
이런저런 수다를 떨며, 세상살이의 힘겨움, 즐거움등 갖가지 수다를 떨며....사진을 찍고...말 그대로 바람을 쏘이고 있었다.
"형~북대구IC인데....그리고 갈까요?"
"어? 그래...."
"다 가서 전화 드릴께요"
"어....."
자식......부산에서 여기까지 왜 왔을까? 무슨 일 있는가?
뭐 만나보면 의문은 풀리겠지....
그리고 또다시 잠이 들었다.
"형~수영장에 왔어요. 커피는 사들고 왔으니..그냥 오세요"
"어~잠시만 기다려..."
시동을 걸고....출발을 했다.
역시...이놈....별 다른 일이 있었군....대전에서 새벽2시에 출발해 휴개소에서 눈좀 붙이고...대구에 들른거란다. 덕분에 모처럼 얼굴 한번 보게 되었군....ㅎㅎ
"환이 오늘 일한데이~"
"진짜요? 뭐 그따고 회사가.......에이~거짓말?"
"전화해봐라"
"띠리리~형 진짜 일해요?"
"..."
중략~
"기다리래요 ㅡㅡ"
"미친....금마 7시에 마치는데...지금 오전 10시다 ㅡ,.ㅡ"
"바람이나 쏘이러 가요"
"씻고 나오께 ㅡ,.ㅡ"
중략~
우리는 차를 하나로 엄치고....무작정 떠났다. 일단 길이 익숙한 시지로 해서 경산쪽으로 갔다. 가다가 배가 출출해 25시표 컵라면(맛있게 먹은 기억이 난다) 먹고...서비스 레쓴비 ㅡㅡㅋ를 마시며 포항간 국도로 향했다.
얼마후.........구룡포까지 달리게 되었다.
"캬~역시 갈매기 천국이구나"
이런저런 수다를 떨며, 세상살이의 힘겨움, 즐거움등 갖가지 수다를 떨며....사진을 찍고...말 그대로 바람을 쏘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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