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니.
무려 반년이나 지나버렸네.
잊고 지냈던 사진들....
다시금 꺼내어 정리를 한다.
한장 한장 나름 정성을 기울인다.
시디에 담아둔다.
그런데
언제 만나지?
이러다 반년이 지나면
딱 일년이 되겠구나.
내가 그렇게 바빴던가?
지난 6개월
정신없이 흘러갔구나.
가끔은 뒤돌아 볼수 있는
사진이 너무 좋다.
하루에 잠시만 나에게 연민을 느끼고
슬프게 울자
그리고는 기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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