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로 보는 일상
명동의 어느 한 호프집에서...
JUU
2008. 9. 1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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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덥다......인사동에서 한참을 걸었다. 보일러 공장(ㅋㅋ)서 주는 물한잔과 팝콘....(난 팝콘은 먹지 않았다...목이마른데 ㅡㅡ..)
선미의 굴욕사건을 겪고서....ㅋㅋ (경상도여자 티 팍팍!!!)
지하철을 타고....명동으로 향했다....이리저리..돌아다녔다. 대구의 시내와 별반 다를것은 없었다.
다만 규모면에서 다를 뿐이다. 뭐 대충이지만...유행? ㅎㅎ
낮이라 그런지 크게 뛰어난 보이지도 않더라.
다만 다른게 있다면....사람들의 자신감? ㅋㅋㅋㅋ
아~차차........목이 너무~너무~말라....호프집에 갔다.
허름한...........ㅡㅡ....요상한 향기? 냄새를 풍기며.....뒷 테이블에서 들려오는 일본어....
역시!!! 일본여자가 하는 일본어는 내 가슴을 동요시키기에 충분했다...
어찌 그리 귀엽게 들리는지....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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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500cc 한잔이면 충분했다.
선미 신세한탄도.....안주로 씹기엔 충분했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재준이의 표정도....딱 그 정도면 충분했다.
세상 사는데....쉬운게 어디있으며, 내가 하고 싶은데로 하고 사는게 어디 쉽겠냐.
그져 그렇게.......더 좋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거지.
대화가 중요하지....암........서로를 마주보며 이야기 하는 것도 참으로 좋겠지만...
같은 곳을 바라보며....미래를 설계해 보는것도 좋겠지.
음....내가 보기엔 충분히 행복해보이며, 충분히 사랑스러워 보인다.
뭐 더욱 행복하면 더 좋겠지....ㅋㅋㅋ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