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로 보는 일상

우리는 친구다. (임진각/헤이리 편)

JUU 2008. 9. 20. 10:19




전날 과놀음으로....(새벽4시인가?? 5시인가....) 아침까지...뒹굴뒹굴....
준비를 하고....하루의 일정을 시작한다.
천진난만하게...저걸 타다니...대단대단..!!! ㅋ








자유로......통일을 갈망하는 도로.
성공......기쁨을 갈망하는 목표.
목표와 기쁨이 같아지는 순간이. 나의 행복이 아닐까...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흔히 노출되지 않는 공장장이지만......한번쯤은.....ㅎㅎ
임진각에 도착해서...사기를 당한 기념으로....ㅋㅋ
젠장....저렇게 덕지덕지 붙여 놓았길래...철책 넘으면 북한인줄 알았다. 사실 옆에 군부대 초소도 있어서...더욱 그런 느낌이었지만....
같은 한국 땅이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곳을 내려와 공연장으로 향하다.....시원해 보이길래 담아봤다.
저런 곳은 여자친구를 세워두고...골탕 먹여야 하는데 ㅋㅋㅋㅋ








임진각...평화의공원이라던가......남들 사진에서 볼때 저기 사람 형상물이 신기해 보였는데.
뭐.....그져그렇더라는.....ㅎㅎ
보는 순간 통영에 남망산공원이 기억이 났는데....왜일까....쩝~
통영....남망산.....오렌지색......이라는 등식이 되어 버린 내 머리...
그래도 지금은 아프지 않아 다행이다.








그날따라....많은 진사들이 출사를 왔더구나.....문득 이렇게 찍고 싶어 찍었다.
다음날......클럽에서 사진을 보는데...푸하하~같은 장소에서. 아릿따운 모델을 두고 찍은 사진이
왜이렇게 많은지....ㅋㅋㅋㅋ
모델의 안습??? ㅡㅡ..








출사객들 중.....
더위와 싸우며 사진을 찍다. 잠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진사님들.








유재석이 좋아라 하는 삼색인가??? ㅡ,.ㅡ








무더위에 지쳐....한바퀴 돌고.....다른 장소로 옮겼다. 헤이리.......영어마을 건너편에 있는.
예술마을 이란다. 여러 건물들이 다 전시관이며.....일부를 제외한 모든 전시관에서 입장료를 받는다.
건물의 조화가 살아야 할텐데...아직 공사중이라 듬성듬성하다는......
학문적 예술을 모르는 나에겐...낯선 동네이다.









열심히 사진을 찍고....친구와 이야기 하며.....
컥~배터리가 다 되어 버린다....젠장.
다음을 기약하며......서울로 향한다.

밥을 먹고.......기차를 타고 대구로 오는데.........섭섭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라.
친구들이 대접한다고 욕봤다....ㅎㅎ 실컷 놀고...실컷 쇼핑하고....실컷 봤으니....

좀 더 좋은 내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