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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로 보는 일상

오사카를 가다 2008/10/04

MY Osaka Story 4

2008/10/01~10/05
오사카성가는길
일본에서의 마지막 일정이다. 어느덧 사흘이 지나가 버렸다.
8시 30분....날계란에 밥을 비벼먹고....ㅋㅋ
오사카성으로 향한다....우다닥 짐을 싸고...차에 올라탄다...역시 우리가 꼴찌다...ㅋㅋ

입구
천의 요세라고 했듯...정말 단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가이드가 이것저것 설명을 많이 해줬다..역사...이유...등....하지만 일일이 기술하지는 않겠다. 반갑게 들릴것은 크게 없다.
갈 일이 있다면 알아야 겠지만...가지 않는다면 알 필요가 없는 도요토미히데요시까지 나오니...

이 건물은 2차대전 당시 총독부로 쓰인 건물이라고 한다. 물론 그 전에도 그런 기관이 있던 자리라고 한다.
스낵관
조금 후에 우리가 점심을 먹을 장소란다.
한샷때리고~고고고~!!!
공연중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데...도통 알아 들을수가 있어야지...사람들이 웃으니..웃겨 보였다.
말장난 하는것 같더라....아무튼 저런 열정은 배울만 하다.
오사카성
굴욕사진인가??? 나름 광각으로 잘 찍는다고 찍었는데......ㅋㄷㅋㄷ














오사카 성은 입장료가 600엔...조금후에 점심먹을게 860엔....뭐 비슷하다....

가자마자 안내서를 들고...엘리베이터를 타야된다. 5층까지 타고가서...2개층을 걸어서 올라가서..라운지에서 풍경을 지켜본다...그리고 한층한층 내려오면서...(계단으로) 관람하면 된다. 시대별로 잘 정리를 해뒀다.
내용은....뭐....그렇다......

전투복이라고 해야되나? 전시를 해뒀는데...솔직히 좀 섬뜩했다...멍하니 10여분을 바라보고 있었다. 몇백년전에 그 누가 입고 전장에서 피를 뭍였을......그 갑옷....이라고 생각하니.....그렇더라.
접사놀이
재미있는 놀이~접사놀이~
인형인데....크기가 10센치 조금 넘겠구나....접사놀이~예전 전투를 묘사한 건데...정밀하게 잘 만들었더라...

부재 : 정종을 찾아라~!!!

정종의 외마디....
"니는 없을것 같나..." 이찔 ㅡㅡ..
오사카성
구경을 하고....점심을 먹으로 가려고...내려간다.
아쉬워 몇컷 더 찍고....





공부선규에서...몰카선규로 닉을 바꾸려는지..ㅋ




웃긴건....내가 이걸 찍는걸 모른다는거...ㅎㅎ
역시 난 몰카의 황제다...!!!!
최본좌인가???????? ㅡ,.ㅡ








겁없는 참새.....우리나가 같으면 근처에 오지도 않을껀데...바로 옆에서 먹이를 먹고 있더라..
중식
좀전에 보았던 식당에 들어갔다. 일반적으로 다들 이걸 먹더라...뭐 가이드가 시켜논거라...ㅎㅎ
그래도 맛있었다....맛은...우리나라에서 사먹는 거랑 크게 다르진 않더라...
밥과 김치는 무한 리필.....


가이드가 카메라 만져봐도 되냐고 물었다.
당연하지~!!!





어찌....내가 찍는거 보다 더 잘 찍는다 ㅡㅡ..
젠장....





ㅎㅎ







네명 단체~굿~!!!!






4명이서 십시일반해서...1,050엔짜리 우동을 시켜달라고 했다. 옆 모녀가 시켜먹길래....우리도 먹자고 했다.
그릇은 대빵크다.....면은 1.5인분정도??
하지만...역시......면이 틀리다 ㅡㅡ..
기본적으로 먹는 860엔짜리 우동은 한국에서 쉽게 먹는 면이었고....이 우동의 면발은 쫄깃쫄깃한....수타면발이었다...

안먹었으면 후회할뻔 했다.......돈이 문제인가..
1,050엔.....=13,000원 ㅋㅋㅋㅋ 국물도 끝내준다...뭔가 다르다 달라....꼭 저 우동을 시켜먹기를......이름은 모른다...1,050엔이다...가격만 안다.....ㅋㅋㅋ
퇴장과 출항
가이드가 참 많이 도와 줬다. 스케줄에서 빼주고...밥먹을때 챙겨주고....이것저것 알아봐주고...많이 배려를 해줬다...
이 기회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감사합니다. 박은선님 ^^

아쉬움을 뒤로 하고....오사카성을 빠져 나온다..못내 아쉬워 뒤돌아서 한 컷....

조금 걷다가 한컷...




뒷모습만 보이는 가이드 ㅎㅎ







사요나라 오사카성~






몰카선규 한컷

















음~그래...저 돌......대빵 큰 돌이 보이는가? 저 돌이 130평이란다 ㅡㅡ.. 제 1석이라고 하네....
저 오사카 성을 지을 당시...돌이 뇌물이었다고 한다. 큰 돌을 기증하면 잘 보이던 시절이라고 한다.


마지막 입구에서 한컷찍고.....돌아선다






단단하게 지어진 성벽






















참고로 주차장에서 입구까지...열차가 다닌다. 편도 200엔 노인분들은 타고 다녀도 나쁘지 않다.
젋다면....운동도 할겸....자연도 볼겸...걸어가는게 좋을 듯 하다.

그렇게...오사카 성을 구경하고....마지막 쇼핑을 하는 면세점으로 향한다...대부분 지정된 면세점에 가기때문에......
나? 알잖아.......쓸데없이 비싼거 싫어하는거...그래도 선물을 사야겠고....
공부선규랑 둘이 손잡고.....꼴에 어제 봤던 신사이바시까지 걸어갔다.
주어진 시간은 약 1시간.....30여분을 돌고 돌아...어느 골목길에 다달았다....
으흐흐...역시....노력의 댓가는 달콤했다.
그래도 선물 사는데 4,000엔 썼다...ㅡㅜ

그리고 꼰찌로 차에 도착했다....ㅋㅋ

오사카항으로 가서...출국수속을 밟고....배를 탓다...우울하다 ㅡㅜ 왠지 모를 두려움이 엄습하고...모두의 얼굴엔 우환이 서려 있었다.....
곧 울 기세였다.
이렇게 우리의 일본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배에 승선을 했다. 왜 사진이 없냐고? 너 같으면 사진찍을 기분이겠냐 ㅡㅡ..
우울했다......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게...우울했다....
 Osaka Story N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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