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술을 먹다 보니...본의 아니게 눈오는 광경을 지켜보았다.
모처럼 친구네 샵에 갔다.
오후에 우박이 내렸데....후훗~
형님이 사오신 동동주와 감자전,무침회, 그리고 빈대떡을 먹다가...
(정말 맛있다는 ㅠ)
밖에 눈이 엄청 오는거다.
순식간에...
이렇게 변해버린거야....
사진기들고 쑈도 좀 하고...ㅋ
2차로 해장국 잡숫고 싶데.
난 울고 말았지.....
내일 출근은 ㅠ
결국 새벽 4시가 넘어 집으로 올수가 있었다.
(이때까지 걸어갈려고 했다...눈때문에 택시도 없다는)
다행히 눈발 약해져 택시를 탈수 있었다.
하지만 시계는 새벽 5시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그래도 내가 제일 처음 밟은 눈밭....흐흐
술이 머리까지 올라도...사진 찍는 버릇은 ㅠ
그러고 보니..내가 팔자걸음을 걷나?
아...힘들어.
그래도 좋은 술을 마셔서인지....다음날 쵸큼 낳더란...
그래봐야 숙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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