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 럭셔리인데
물론 여지껏 나의 여행에 비해서임
잘자고, 잘먹고 하면 럭셔리인것.
후훗~
팬션 예약하느라 일도 못하고
아니 일하기 싫어서 팬션검색에 더 몰두했는지도 모르지
후
퇴근하기 무섭게
몇가지 생각한 것을 장을 보고
팬션으로 향하는데...
금주회가 어느센가 캄훼라 모임이 되어 버린듯
ㅋㅋㅋㅋㅋ
내가 다 전염시킨득
이제 한명만 더 slr을 준비하면 완벽해
뿌듯~
냠냠 새송이
요놈은 구워 먹을때가 진리임
그리고 쭉쭉 찢어 라면에도
자 이제 준비가 다 되어 가는듯 하다
나중에 알았지만
역시 가슴살은 퍽퍽하더군
복채살 준비않했으면 그마져도 팔리지 않았을듯해
준비한 소스에
절이고
사진만 펑펑~
언제 먹을지 ㅋㅋ
아저씨에게 숯불을 부탁드리고
밖 테이블에 셋팅
기대했던 그림이 대충 나오는듯한데
음...먹을때 아쉬움이 별로 없었던거 봐서는
나름 준비를 잘 한 것 같아
무엇이 맛있을까
고민을 하다
부위별로 조금씩 나눠샀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네
등심도 좋았고, 채끝살도 좋았군.
갈비만 고집했었는데.....어리석은 생각이더라
꼬치는 싱거운듯해서
직화에서 졸이는 방향으로 갔는데
너무 짠듯 ㅋㅋㅋㅋ
입맛에 맞지 않는 소스도 한몫했지만 ㅋ
냠냠
스프맛나는 소스도 있었다는 ㅋㅋㅋㅋㅋㅋ
베이컨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
마지막은 돼지로 마무리....
어울리지 않는 입가심? ㅋ
먹다 남은 새송이 푹푹 찢어서
알흠답게 라면을 끓여 먹는다
다음날
팬션 대충 청소하고
표충사로 향하는길
다들 진지함
후훗~표충사
기대했던거 보다 좀 그럼
차라리 처음 계획했던 물금역을 지나 통도사로 갈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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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꽃은 있더라
벚꽃
중국산 황사가 왔던지라 온통 날씨가 히끄무리 해
너무 진지한것들 ㄷㄷㄷㄷㄷㄷ
아.....
이야기가 없어
감정이 메말라 버린듯
한때는 꽃잎만 봐도 좋았는데
그런 감정이 사라진듯해
가끔은 그냥
풀이라는 생각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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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트로보 연습 좀 해야겠네.....
요즘 사진 찍으로 갈때마다 날씨가 너무 좋지 않아.
뭔가 모르게 칙칙하고 어둑어둑하고...
연습연습연습
노력노력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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