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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F 70-200mm f/2.8L IS USM...아빠백통을 사다

프롤로그...
아빠백통.......캐논유저들에게도 나름 꿈의 렌즈인데.....(물론 더 비싼것도 많지만...일반인이 접하는 렌즈중 ㅡㅜ) 그 렌즈가 밤마다 꿈에 나타나는 바람에....ㅡㅜ
하나 밖에 없는 누님의 힘이 컷다.
지르고 나서 밤에 잠을 자는데 꿈을 꿨다. 예전 친구가 나타나 막 울더라.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였다. 잠에서 깨어나고 오전내내 무슨 의미일까...고뇌를 해 보았다.
그래....인간은 정말 단순한 동물인가 보다. 렌즈가 도착하자 " 개꿈 일 거야... " 라며 생각해 버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기 보이는가. 정품 마크....그리고 L렌즈임을 당당히 밝히고 있구나. 정말 위풍당당해 보인다.
개봉해 보자.


에필로그...
정말 꿈에 그리던 렌즈를 사게 되었다. 가격이 예전에 타고 다니던 차 값과 맞먹으니........미치지 않고서야 이럴수는 없다 ㅡㅜ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이 순간 행복하다.
즐기자......못 즐긴 행복. 지금부터라도 즐기자.


ps...
2007년 06월 28일 포스트에 두달안에 꼭 지를것....
이란 포스트가 있다. 오늘이 2007년 08월 25일. 나 점쟁이 일까? 정말 두달만에 질럿다. 당시에는 지르고 싶은 욕망에 의한 포스트 였는데...문득 글을 보니...딱 두달만에 지른거구나..............
이 참에 글 하나 포스팅 해야 겠다. 1년안에 현찰 1억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