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언제인가....열의에 가득차 많은 사람들을 시간을 쪼개어 가며 만났을 때가 있다.
흔히들 동호회 사람들....이라는 말로 묶어 버리는 사람들.
하루가 멀다 하고 만나고, 이야기하고, 남들 눈 의식하지 않으며 길거리에서 차를 분해하며, 으쓰대며 일렬로 운전도 하며.......

성주에 계시는 카피씨동호회 큰 형님이시다. 동호회에서도 연세로 탑10안에 들지만...언제나 나를 친동생처럼 대해 주신다.
"미스최~커피한잔해야지....ㅎㅎ"
내가 왜 별명이 미스최가 되었는지는 몰라도 ㅡㅡ..다른 형님과 협공하여 나를 동호회에서 미스최로 만들어 놓으셨다 ㅡㅡ..
일년이 넘었는가? 형님이 계시는 곳에 동호회 동생을 데리고 찾아 뵈었다.
맛난 오리도 사주시고.....수덥하게 웃으시는건 여전하시더구나....
연세드시고 차에 투자를 하시는거 보면.......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열정을 가지신 분이다.
동생으로써 결혼에 열정을 가지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통하질 않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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